18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따르면 정성립 사장은 최근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수익성이 좋지 않은 풍력발전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사업을 정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 8월 인수한 글로벌 풍력발전업체 드윈드에 대한 정리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은 미국에 있는 드윈드의 생산공장을 통해 풍력발전 설비를 제조하고 있다. 연구개발(R&D)은 독일 뤼베크시에 위치한 드윈드유럽에서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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