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1분기 보수 7억9600만원

  • 등록 2015-05-15 오후 6:33:34

    수정 2015-05-15 오후 6:33:5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황창규 KT(030200) 회장이 지난 1분기 보수로 7억96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소득급여는 1억4300만 원이고, 상여금이 6억5100만 원, 복리후생비가 200만 원 등이다.

KT 측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연봉을 지급하며, 기준급과 직책급으로 구성된 기준연봉 총액의 12분의 1을 재직기간 중 균등 지급했다”면서 “상여금은 2014년 성과에 대한 경영성과급(기지급분 제외)이며, 매출액, 영업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회사 정상화, 미래사업 창출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사회 결의에 따라 기준급의 0~250% 범위 내에서 지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량 실적은 2014년 매출액 17조 4358억 원 및 영업이익 3332억 원(특별명예퇴직에 의한 일시적 인건비 제외) 등에 대한 것이고, 비계량 지표는 무선/인터넷 등 핵심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 융합형 GiGA 사업 선도를 통한 미래성장전략 제시, 고객최우선경영에 기반한 국민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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