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경복궁 인근 대로서 반파 사고…1명 부상

음주운전자 불법 유턴이 원인
  • 등록 2024-12-24 오후 5:13:56

    수정 2024-12-24 오후 5:41:33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퇴근길 경복궁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 운전자가 불법 유턴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차량이 크게 파손됐다.

사진=뉴스1
24일 서울 종로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6분쯤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인근 종로구 자하문로에서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자하문터널 방향으로 달리다 중앙선을 넘어 불법 유턴을 하던 중 맞은 편에서 오던 차량과 부딪혔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 차량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중과실 교통사고(중앙선 침범)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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