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서울 강남의 거리에서 또래 학생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때린 10대 남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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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폭행 등의 혐의로 10대 남학생 3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1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일 밤 11시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길거리에서 또래 남학생을 때리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학교 폭력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