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착취물 판매한 20대 구속…1만9000점 압수

  • 등록 2024-05-02 오후 6:50:23

    수정 2024-05-02 오후 6:50:23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판매한 20대가 구속됐다.

2일 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판매, 광고한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하고 2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성 착취물 1만9000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모니터링 중 A씨가 게시한 성 착취물 판매 광고를 발견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A씨를 체포했고, 이 과정에서 외장 하드 등에 저장된 영상물을 발견한 것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A 씨는 2022년 6월께 인터넷을 통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내려받아 올 1월 자신의 SNS 계정에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판매 광고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게 성 착취물을 구매한 사람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 나가는 한편, A씨의 전자기기 등에 대한 포렌식 분석 작업이 끝나는 대로 성 착취물 삭제 조치도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구입하거나 시청, 소지만 해도 처벌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