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지투파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2029.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 6818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건수는 54만7292건을 기록했다. 지투파워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729.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3500원~1만6400원) 최상단인 1만64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또 신기술 인증제품(NEP), 조달우수제품 인증, 혁신제품 인증 등을 획득해 정부 인증 취득 시 참여가 가능한 수의계약 시장에서 수주경쟁력을 확보하며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상장 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신규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간접시설(SOC)의 광섬유 센서 안전진단 사업 △친환경 GIS사업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사업 등으로 지속 성장의 틀을 구축하며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신축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한편, 지투파워는 3월 25일 납입을 거쳐 4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KB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