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건강 위협하는 고지혈증, `운동-체중유지-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이 해답

  • 등록 2016-10-24 오후 2:57:15

    수정 2016-10-24 오후 2:57:15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최근 ‘고지혈증’이 고혈압, 당뇨와 함께 중년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 질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50대 고지혈증 환자 수가 총 52만명을 기록했으며 전체 고지혈증 환자 수의 35%가 중년층인 것으로 드러나 그 심각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고지혈증은 최근 패스트푸드 등 기름진 음식과 맵고 짠 음식으로 인한 나트륨 과다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같은 식습관은 지양하고, 평소 아래와 같은 방법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주요원인은 운동부족

중년층이 고지혈증에 취약한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운동부족’이다. 따라서 가벼운 조깅이나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내지방을 연소 시킬 필요가 있다.

◇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혈액 속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양이 많아지게 된다. 특히 남성의 경우, 복부비만이 여성의 경우엔 폐경기 이후 하체 비만 등이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노력과 함께 복부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허리둘레는 수시로 체크해 주는 것이 좋다.

◇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섭취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은 홍삼이 있다. 홍삼은 혈액 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시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음식이다. 이러한 홍삼의 효능은 국내외 연구논문 및 각종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차의과 대학교 정동혁 교수의 연구팀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2주간 매일 홍삼을 복용토록 한 뒤, 복용 전후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환자 대부분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4mg/dl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높았던 환자는 복용 후 그 수치가 230mg/dl으로 24.3%나 떨어졌다.

◇ 홍삼 통째로 넣은 전체식이 주목받는 이유

홍삼이 고지혈증 예방 및 치료 방법으로 알려지면서 홍삼액기스, 홍삼농축액 등 다양한 유형의 홍삼 제품이 소비자들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홍삼은 제조방식에 따라 그 효능이 큰 폭으로 벌어져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한다.

특히 홍삼 전체를 통째로 갈아 넣는 ‘전체식 홍삼’의 경우, 홍삼의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은 물론 수많은 항산화 물질과 산성 다당체를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유효 성분도 95%이상 추출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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