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中 보리위엔 대규모 방한단 대상 임시환전소 운영

  • 등록 2016-09-26 오후 4:15:32

    수정 2016-09-26 오후 4:15:32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우리은행(000030)은 중국 보리위엔그룹 임직원 3000명의 방한을 맞아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주요 행사장에서 임시 환전소를 운영했다.

우리은행은 인천관광공사와 협의를 통해 지난 24일 인천 한류 콘서트와 음식문화박람회가 열린 인천문학경기장에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를 운영하고, 25일에는 시중은행 단독으로 기업회의 장소인 송도 컨벤시아에 ‘임시환전소’를 설치했다.

대규모 유커를 대상으로 환전서비스, 중국어 통역지원 및 마케팅을 제공했다. 위조지폐 걱정이 많은 중국인 특성상 원화 신권을 준비하고, 음식문화박람회에 참여한 상점에서 임직원들이 위안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MICE 관광산업에 맞춰 앞으로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임시 환전소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로 뻗어 나가는 우리은행만의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중국 내 우리은행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헤어·미용 기업인 보리위엔그룹의 임직원 3000명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인천에서 환영행사 및 기업회의를 진행한 후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투어를 마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아오란그룹과 5월 중마이그룹 임직원이 대규모 방한했을 때에도 임시 환전소를 운영했다.

△우리은행이 25일 송도 컨벤시아에 설치한 임시환전소에서 보리위엔그룹 임직원들이 환전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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