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무역수지 6년만에 흑자…셀트리온 ‘램시마’ 견인

  • 등록 2016-05-23 오후 9:55:01

    수정 2016-05-23 오후 9:55:01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지난해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수입은 줄어 6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셀트리온(068270)의 ‘램시마’ 수출액이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5년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이 8억924만 달러(약 9156억원)로, 2014년보다 37.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최근 5년 동안 2011년 2억6000만 달러, 2012년 3억8000만 달러, 2013년 4억달러, 2014년 5억9000만 달러 등 연평균 34.5%의 속도로 고속 성장을 유지했다.

수입액은 크게 줄었다. 2015년 바이오의약품 수입 총액은 7억3822만 달러(약 8353억원)로 전년(8억7669만 달러·약 9920억원)보다 15.8% 감소했다. 7102만 달러(약 803억원) 무역수지 흑자다.

바이오의약품 무역 흑자는 2009년의 3653만7000 달러 이후 6년 만이다.

바이오의약품 수출 1위 품목은 4억3932만 달러(4940억원)를 수출한 셀트리온 ‘램시마 원액’이었다. 램시마 원액 수출액은 전년(2억477만달러)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전체 바이오의약품 수출 실적의 절반 이상(54.3%)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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