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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나눔장터는 관내 학교, 아파트 부녀회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교복과 학생물품을 접수받아 행사현장에서 교환·판매를 실시한다. 판매가격은 교복 한 벌에 1000원 ~ 2000원, 교과서와 운동복 등 학생용품은 500원 ~ 1000원이다.
판매할 물품은 주민센터와 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 2월 21일까지 접수하여 세탁과 다림질, 분류작업을 거쳐 판매할 준비가 완료된다.
정정숙 자치행정과장은 “2016년 새 학기를 앞두고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고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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