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엄마손 캠페인' 후원

  • 등록 2014-03-11 오후 7:40:45

    수정 2014-03-11 오후 7:40:4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엄마손 캠페인’을 펼친다.

쌍용차는 11일 서울사무소에서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캠페인 후원 협약식을 맺고 한 해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부터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 활동을 펼쳐왔다.

부채 모양의 ‘엄마손’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돼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도구다. 쌍용차는 연내 엄마손을 4만8000개 제작해 전국 250여 초등학교와 아동 교육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를 대상으로 했던 캠페인을 올해는 전국으로 확대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자동차 기업으로서 교통안전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자는 뜻에서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가 11일 어린이 교통안전 공동 캠페인에 나선 세이프키즈코리아 송자 공동대표와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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