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천소통작전’ 공연은 인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인천 중구 지역의 서당놀이팀의 초등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정해 기획, 안무, 제작하는 공연이다.
서당놀이팀은 자신이 살고 있는 인천 중구의 자유공원에 서있는 맥아더 장군 동상에 평소 호기심을 갖고 있던 터에 인천상륙작전에 관해 조사를 하고, 6.25 전쟁에 참전했던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영등포지회 보훈복지문화대학분들을 초청해 공연으로 소통을 하는 장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최순렬 영등포상이군경회지회장은 “아이들이 상이군경회에서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소통할 지부를 찾는다는 연락을 받고 기쁨 마음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 우리가 경험한 역사를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공연으로 표현하는 것이 기특하다”고 말했다.
무료초대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에 대해서는사랑의국악챔버와 인천수봉문화회관을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