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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무대에 오를 르노의 이오랩은 콘셉트카에서 발전된 시제품(프로토타입카)이다.
유럽연비시험기준(NEDC)에 따라 1ℓ당 100㎞를 주행하는 성능 검증을 마쳤다. 뛰어난 연비와 물방울 형상의 독특한 외관 디자인은 관람객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오랩은 복합소재 사용에 따른 차체 경량화와 공기저항을 낮춘 디자인, 혁신적인 솔루션 적용에 힘입어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당 22g에 불과해 다른 친환경차에 비해 연비와 탄소배출 저감 성능이 5배가량 높다. 배기가스 배출 없이 60㎞까지 전기로만 주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등 자동차산업의 환경변화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약 10㎏의 차량 지붕에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를 적용하면서 이오랩의 지붕 무게는 4.5㎏ 내외로 줄어들었다. 이를 포함해 이오랩은 경량화 소재 사용으로 기존 르노의 소형차에 비해 총 400㎏가량 무게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는 이오랩 콘셉트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미쉐린·포레시아 등 르노의 5개 파트너사 중 유일한 철강사이자 비유럽 파트너사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오랩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한 신강종 개발과 이용기술 지원 등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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