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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사전문 돌직구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실시한 주간이슈 조사에 따르면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지난 조사(27.7%)에 비해 2.3%p 상승한 30.0%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지난조사(22.9%)에 비해 3.8%p 상승한 26.7%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반면 국민의당은 지난조사(27.3%)에 비해 5.9%p 하락세를 보이며 21.4%인 3위로 하락했다. 국민의당이 이처럼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광주·전라에서 지난주에 비해 21.4%(57.9%→36.5%)나 하락한 게 주 원인이다. 이는 지난주 3선 전남 지사 출신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자가 억대 공천헌금 수수의혹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은 것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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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위를 기록한 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에서 36.9%를 얻으며 같은 지역에서 24.0%를 얻은 안철수 대표를 앞섰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모두 앞섰다.
한편 이번 조사는 5월 9~10일 이틀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39,712명, 응답률 2.5%)으로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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