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네팔 지진 구호물품 50만달러 지원

  • 등록 2015-04-30 오후 6:58:57

    수정 2015-04-30 오후 7:04:0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크로루피(약 50만 달러) 상당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삼성전자 서남아 총괄이 인도에서 텐트, 비상식량, 생수 등 구호물품을 구입한 뒤 인도와 네팔 간 육상 수송로를 이용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현물 지원 외에도 이번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이재민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다양한 현장 서비스 프로그램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가족·친지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전화 무료서비스, 긴급 뉴스시청 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센터 운영, 의류 무상세탁, 제품 수리 서비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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