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광역·기초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경기도당에 따르면 이날 열린 도당 공천관리위원회 3차 회의 결과 경기도의원을 뽑는 안산시 제8선거구는 김진희 전 안산시의원, 화성시 제7선거구는 김기종 전 경기도 공무원이 단수추천을 받아 후보로 확정됐다.
김포시의원을 뽑는 김포시 라선거구는 최성남 김포시 청소년재단 이사가 단수추천을 받았다.
경기도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오산시 제1선거구는 김용민 전 오산시 체육·생활체육회 사무과장, 장복질 전 오산시의원, 차상명 행정사 사무소 대표가 경선을 치른다.
기초의원 선거구 경선지역은 부천시 마선거구와 화성시 가선거구로 정해졌다.
부천시 마선거구는 김기호 전 대구미래대학교 초빙교수, 남궁혜정 전 한국 금융교육원 대표, 이상윤 전 부천시의원이 경선 명단에 올랐다.
화성시 가선거구는 박광길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 자문위원과 박연숙 전 화성시의원 양자대결이 펼쳐진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기초의원 선거구 중 광명시 라선거구는 오는 23일 추가 공모 후 공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