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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대형마트, SSM 확산과 함께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특화상품 개발, 문화공간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양천구는 국비 8억6000만원과 시·구비를 포함해 16억8000만원 가량을 지원받는다.
이를 재원으로 구는 6월부터 전통시장의 변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깨비’란 목3동시장 상인들이 만든 브랜드다. 시장에서 가장 명물인 깨비만두에서 시작됐는데 도깨비가 신통방통하게 돈이면 돈, 건강이면 건강, 방망이로 뚝딱하면 나온다는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목3동시장은 ‘깨비’라는 브랜드를 통해 주민들에게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특색 있는 문화공간, 새로운 시장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외에 목4동시장은 2020년에는 일일이용 고객 2천명, 연매출 1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안전한 건강 먹거리를 위한 레시피 개발에 중점을 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선정은 전통시장을 살리겠다는 관계공무원과 시장 상인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특색 있는 문화를 품은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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