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전통시장 지원 나선다

온누리상품권 10억원 어치 구매…전직원에 20만원씩 지급
7월 이어 중소상인 상생 및 전통시장 소상인 경기부양에 동참
  • 등록 2015-11-10 오후 5:23:06

    수정 2015-11-10 오후 5:23:06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KCC가 전통시장 지원에 나선다.

KCC(002380)는 10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모든 직원에게 20만원씩 지급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회사측은 “최근 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고 지난 10월 실시한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혜택이 일부 대형유통업체에만 집중돼 상대적으로 중소상인 및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돼 이에 대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에도 하계 휴가철을 맞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으로 침체된 경기 부양과 전통시장 소상인 상생에 동참하는 취지로 전 직원들에게 기존 휴가비에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KCC 관계자는 “사내 직원 복지 확대와 상생 및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직원들도 전통시장을 살리고 내수 경기 부양에 보탬이 되는 좋은 취지임을 이해하고 긍정적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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