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002380)는 10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모든 직원에게 20만원씩 지급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회사측은 “최근 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고 지난 10월 실시한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혜택이 일부 대형유통업체에만 집중돼 상대적으로 중소상인 및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돼 이에 대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CC 관계자는 “사내 직원 복지 확대와 상생 및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직원들도 전통시장을 살리고 내수 경기 부양에 보탬이 되는 좋은 취지임을 이해하고 긍정적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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