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경기대 SW중심대학 사업단은 서울 금천구 소재 롯데이노베이트에서 진행된 하계방학 인턴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 경기대 컴퓨터공학 전공 학생들이 롯데이노베이트에서 진행된 2024년 하계방학 인턴십을 마무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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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한 이번 롯데이노베이트 인턴십은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경쟁률은 3:1을 기록했으며, 6주 간 인턴수당 240만원이 지급됐다.
인턴십에 선발된 경기대 컴퓨터공학 전공생 5명은 AI·SW 및 IT플랫폼 실무체험 교육과 함께 매일 아침 1시간씩 실무 멘토링을 통해 「한국어 특화 CLIP 기반 K-컨텐츠 이미지 생성 AI 개발」 및 「사내 업무지원을 위한 설문조사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신현호 롯데이노베이트 AI Tech부분 부문장은 “이번 인턴십에 보여준 경기대 학생들의 열정에 감동했다”며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역량을 키운다면 AI 산업 인재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강성은 경기대 컴퓨터공학과 3학년 학생은 “롯데이노베이트 인턴십을 통해서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지식을 배웠고, 이론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매우 값진 경험을 쌓았다”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실무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배운 내용을 발전시켜 AI 산업에 큰 기여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 단장은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체험하도록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 롯데이노베이트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인턴십 제공으로 학생들의 성공을 도와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SW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SW 중심으로 대학의 교육체계를 혁신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주도할 AI·SW 전문·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