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에너지안보대화 개최

  • 등록 2015-01-22 오후 6:15:02

    수정 2015-01-22 오후 6:15:02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외교부가 23일 서울에서 제2차 한·미 에너지안보 대화(Energy Security Dialogue)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제2차 한·미 에너지안보 대화에 이성호 국제경제국장과 매리 월릭(Mary Warlick)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수석부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측은 외교부, 산업부, 기재부가 미국 측은 국무부 등 유관부처 관계관이 함께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에너지 시장 여건 △동아시아 천연가스 시장 현황 △다자 차원에서의 클린에너지 분야 협력 △에너지안보 분야의 동북아평화협력구상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세계 주요 에너지 생산, 소비국인 미국과의 긴밀한 정보공유를 통해 향후 양국의 에너지안보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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