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35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조규홍(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훈·포장을 받은 최성균 미래복지경영이사장(맨 왼쪽), 정일순 삼화복지재단이사장(왼쪽 두 번째), 신상윤 남산종합사회복지관장(오른쪽 두 번째), 이경학 창인원 대표이사(맨 오른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도 및 시군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규홍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사회안전망의 최전선에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로 여건과 처우 개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더 따뜻하고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길에 힘을 모아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사회복지 대표기관으로서 정부와 민간, 즉 민간협력체계를 구축해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민간복지망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정부와 국회도 협의회가 지역복지 공동체 구축의 새장을 여는 위대한 길에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외환위기로 촉발된 경제사회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 기본선을 보장하고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자활 여건을 조성하고자 사회안전망의 근간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제정한 1999년 9월 7일을 기념하여 법정 기념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