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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옥 형태의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연면적 1773㎡ 규모에 지하 3층, 지상 1층으로 지하 2층~3층은 140석 규모의 국악 전문공연장이다.
지하 1층은 공연장 시설, 지상 1층은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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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돈화문국악당은 창덕궁과 돈화문로가 만나는 곳에 자리 잡았다. 창덕궁 돈화문로에서 종로3가역까지 이어지는 길은 ‘국악로’라고 불린다.
2014년 서울시는 남산과 북촌, 돈화문로를 연결하는 국악 벨트를 조성해 전통음악의 메카를 복원하려는 계획을 세웠고, 이 계획에 따라 창덕궁 앞 주유소를 허물고 국악공연장을 건립하게 된 것이다.
전통 한옥과 현대 건축 양식이 혼합돼 건축됐으며 마이크나 스피커를 쓰지 않는 자연음향을 추구한다.
개관식날인 1일에는 ‘국립국악원 정악단’, ‘판소리 명인 안숙선’, ‘사물놀이의 대표주자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축하공연을 한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야외공연과 행사가 없는 날에는 시민들에게 국악마당을 연중 개방(월요일 휴관)해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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