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작년 영업익 542억…전년비 78.5%↑

건설경기 호황 따른 레미콘 출하량 증가…주당 70원 현금배당
  • 등록 2016-02-25 오후 3:21:13

    수정 2016-02-25 오후 3:21:13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유진기업(023410)은 지난해 542억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대비 78.5%가 늘어났다고 25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3% 늘어난 8895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42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건설ㆍ주택경기 호황에 따른 레미콘 출하량 증가와 관계사 실적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최근 들어 급변하고 있는 건설경기에 긴밀하게 대처해 올해도 업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기업은 이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년대비 20원 늘어난 보통주 1주당 7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65%, 배당금총액은 47억원이다.

한편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5651억원, 345억원, 16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6.8%, 83.9%, 10.8% 늘어났다.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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