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스펙을 놓고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각각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가진 삼성과 소니가 협력한다면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최고 역작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소니의 새 카메라 센서 ‘IMX300’를 갤럭시 S7용으로 공급받기 위해 소니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약 45%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소니의 센서 기술은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니의 IMX300이 갤럭시 S7에 탑재된다면 현존 최고의 스마트폰이 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폰6S 시리즈를 겨냥해 최고 사양으로 무장한 갤럭시 S7을 내년 1~2월 조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전 갤럭시 스마트폰 제품들에서도 자사의 아이소셀(ISOCELL) 이미지센서와 소니의 이미지센서를 교차 장착해 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세계 스마트폰 판매 1위 삼성전자의 전략 신제품에 탑재된다는 것은 당장 매출과 이익에 엄청난 호재가 될 수 있어 어느 쪽이 실익이 클지를 저울질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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