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서울교통공사와 한양대학교 경영교육원(HUBS CE)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2기 교육 과정이 지난 2일 한양대학교 경영관에서 새롭게 시작됐다.
이는 지난 2017년 진행된 서울교통공사 4차 산업혁명 1기의 후속 과정이다.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장석권 학장은(경영교육원 원장 겸직) “서울교통공사의 요구에 맞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과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한 1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발전된 과정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터, 빅데이터 등을 이해하고 교통과 도시철도에서 어떻게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이 작동하는가 등을 배운다. 특히 실습까지 마련, 리더들이 현업에 돌아가 각 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고 수준의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공과대학 교수, 전문가 그룹을 통한 전문가 네트워킹을 제공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기업교육의 선두주자로서 한국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기업교육과정을 기획 운영하는 한양대학교 경영교육원(HUBS CE)은 51기의 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해 왔고, 최근 4차 산업혁명 체험형 최고위과정인 ES(Experiential Solution) AMP 교육과정으로 재설계해 모집 중이다.
또한 기업맞춤형 혁신리더 교육과정을 현재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