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한일시멘트(003300)가
동양시멘트(038500)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일시멘트 사옥 및 토지를 매각했다.
한일시멘트는 25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소재 한일시멘트 사옥 및 토지를 1321억원에 국민은행(이즈사모부동산투자신탁 49호)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한일시멘트 사옥은 연면적 2만4515㎡에 지상 18층, 지하 4층 규모로 처분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한일시멘트는 동양시멘트 인수합병(M&A)를 위한 자금마련과 재무개선을 통해 향후 예상되는 시장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사옥 및 토지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처분된 사옥은 재임대 방식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동양시멘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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