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NICE신용평가는 4일
대한전선(001440)의 신주인수권부사채와 기업 신용등급을 ‘B+ 안정적’에서 ‘B+↓(하향 검토)’ 등급 감시 대상에 등재했다. 회사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증권선물위원회는 회사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에 대해 과징금 20억원, 대표이사 해임권고, 검찰고발, 감사인지정 3년 등을 결정했다.
(다음은 주요 신용등급 변동 공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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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000150)=한국기업평가는 두산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 안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다각화된 사업구조 기반과 우수한 사업안정성, 전반적으로 우수한 재무항목, 지주회사로서 주력자회사 신용도 하락에 연동되는 구조 등을 평가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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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034020)=한기평은 두산중공업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 안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한 단계 내렸다. 발전설비·플랜트 시장 지위 등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항목, 상대적으로 커버리지지표가 열위하나 전반적으로 우수한 재무항목, 수주잔고 감소 등으로 제한적인 외형성장 전망, 계열사 지분가치 기반 재무 융통성 우수하나 상존하는 계열사 지원부담 등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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