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특수유리 전문업체 코닝(GLW)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8일(현지시간) 코닝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6% 상승한 40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코닝은 이번 분기 매출이 약 3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이전에 제시했던 34억달러 대비 상향 조정된 것이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이전에 제시했던 전망 범위인 0.42달러~0.46달러의 상단 또는 그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웬델 윅스 코닝 최고경영자(CEO)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위한 새로운 광학 연결 제품 도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향후 3년 내에 연간 매출을 30억달러 이상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코닝은 이달 30일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