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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는 “약 5년 만에 인사드린다. 잘 지내시죠?”라며 “여러분 한분 한분의 메시지에서 힘을 받아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러분들과 많은 소통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나 사생활 등 종훈이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들과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서포터로서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2007년 FT아일랜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최씨는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바 있다. 2016년 가수 정준영씨 등과 함께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사건의 전말은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내용 일부가 공개되면서 드러났다.
최씨의 근황은 2022년 초 한 차례 전해진 적 있다. 어머니와 함께 교회를 다니며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최씨는 연예계 복귀 계획을 묻는 말에 “죄송하다” “저도 트라우마와 안 좋은 기억이 있다”고 답했고, 최씨 어머니 역시 “그런 걸 왜 물어보냐” “다 괜찮을 거다. 두고 봐라” 등의 말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