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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5일부터 8우러 10일까지 도내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정밀검사’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완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정밀검사를 완료한 농장 687개소를 제외한 도내 1321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불법 수입축산물의 유통·판매 차단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13곳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도내 양돈농장 및 양돈협회, 발병국 방문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등 방역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축산농장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 방문을 자제하고 외국인들은 불법수입축산물 반입금지를 철저하게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