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서대문구 "목공·집수리 배울 어르신들 오세요"

  • 등록 2016-06-20 오후 5:36:58

    수정 2016-06-20 오후 5:36:58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어르신 일자리 창작센터 ‘자락길공방’에서 ‘목공&집수리 기술 강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9월 3일까지 2달 동안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6회 강좌를 진행한다.

기술 강좌에서 각종 공구 사용법, 목공, 도배, 장판 등 기초부터 실제 집수리가 가능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이번 배움아카데미를 수료한 ‘1기 Pro시니어’들은 인테리어 사업, 낡은 가구 리폼, 소품제작 판매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구는 목공과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만 65세 이상 구민 1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센터를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yky1019@sdm.go.kr)을 통해 보내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10만원 정도의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어르신 일자리 창작센터 ‘자락길공방’ 작업실[사진=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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