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2024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하계학술대회 개최

  • 등록 2024-07-11 오후 4:47:03

    수정 2024-07-11 오후 4:47:03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성신여대는 지난달 28일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하계학술대회(KDFS 202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故박원형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 김성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2024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 제공=성신여대)
성신여대가 주관하고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와 경찰청, 한국저작권보호원이 공동 주최한 ‘2024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하계학술대회’는 디지털포렌식과 관련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구 결과 공유와 디지털포렌식 기술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체 7개 세션, 개회식 및 우수논문상 시상,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 김성민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가 지도하는 학부생 연구팀, 최이슬(22), 이은빈(22), 조정은(융합보안공학과 졸업, 23)) 학생은 ‘상용 OTT 서비스의 DRM 현황 분석을 통한 콘텐츠 저작권 침해취약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한국저작권보호원장상을 받았다. 또한 故박원형 교수와 김성민 교수 공동연구팀인 신미진(21), 유민정(22), 정윤영(23) 융합보안공학과 학부생들은 ‘비트코인 트랜잭션의 실증적 분석을 통한 불법 자금세탁 탐지 방법론에 관한 연구’를 심층 있게 연구해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장상을 받았다.

수상에 이어 융합보안공학과 학부생 2개 연구팀은 공식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Accept)된 우수 논문을 구두 발표했다. 홍지원(22), 김정아(22), 채시윤(22), 박승현(21) 학생은 ‘DevOps를 위한 디지털 포렌식 관점의 laC 취약성 평가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박승현(21), 유민정(21) 학생은 ‘보이스피싱에 활용되는 CMC 아트팩트 분석 및 수사 활용 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다.

김성민 융합보안공학과 지도교수는 “지도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연구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범죄 수사와 공공질서 확립을 위한 핵심 기술인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서 융합보안공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이 함께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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