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총리, 다보스포럼 안가기로…"국회 대응 최우선"

  • 등록 2016-01-05 오후 9:26:40

    수정 2016-01-05 오후 9:26:40

[뉴스속보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이달 20일부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 포럼)에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는 다보스포럼에 출석할 예정이 없다”고 말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어떻든 국회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베 정권은 올해 여름 참의원 선거 일정의 선택지를 늘리는 것을 염두에 두고 예산안 처리 등 현안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올해 정기 국회를 이례적으로 조기 소집했다.

아베 총리는 야당의 반발로 의회 심의가 지연돼 계획한 정치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일단 국회에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초 아베 총리는 다보스포럼에 출석해 국정 목표인 ‘1억 총활약 사회’를 설명하고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를 홍보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