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 가성비 식당 소개하는 '빕 구르망' 공개

  • 등록 2016-11-01 오후 4:18:25

    수정 2016-11-01 오후 4:18:25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미쉐린코리아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 공개 일주일을 앞두고 웹사이트 공식 오픈과 빕 구르망 레스토랑 명단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되는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과 맛을 선사하는 친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미쉐린의 마스코트 비벤덤이 입맛을 다시는 픽토그램으로 표시되는 빕구르망은 1957년 처음 도입되어 독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각 도시별로 구체적인 가격대를 기준으로 맛있는 음식점에 부여된다. 서울편에서는 평균 3만5000원 이하의 가격대로 높은 수준의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그대표 계절음식인 냉면과 칼국수, 풍부한 육즙의 만두집, 쫄깃한 족발에서 추어탕, 생태탕 등 개성 넘치는 한식의 맛은 물론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이탤리언 요리, 타이요리, 일식 소바까지 서울의 다양한 별미와 맛집 36곳이 빕 구르망 식당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디지털 파트너인 네이버와 협력해 개발한 미쉐린 가이드 서울 웹사이트를 오픈하여 미쉐린 가이드가 걸어온 110여 년의 발자취와 미쉐린 가이드의 평가방법에 대한 설명했다.

(사진=미쉐리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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