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식수원에 녹조 비상…환경부 "조류 유입 최소화"

  • 등록 2016-08-12 오후 4:59:03

    수정 2016-08-12 오후 4:59:03

초록 물감 풀어놓은 듯[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금강 대청호, 낙동강 강정고령보, 창녕 함안보에 ‘관심’ 단계가 발령되자 환경부가 조류 유입 방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는 식수원의 조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취수구 주변에 조류차단막을 설치하고 취수구를 중층 이하 수심으로 이동하해 조류 유입을 최소화했다. 또 활성탄, 염소처리 등의 과정을 거쳐 조류독소를 99% 이상 제거하고 있다.

아울러 남조류의 먹이가 되는 인(P)을 줄이기 위해 한강, 낙동강 지역 44개 하·폐수처리시설에 대해 녹조 발생기간 동안 오염물질 처리기준을 강화했다.

환경부는 국무조정실,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녹조대응 TF를 운영하는 등 비상체계를 상시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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