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에 5년간 4000억 투자

오는 6월 예타 사업 공모 신청 예정
  • 등록 2023-05-16 오후 5:46:33

    수정 2023-05-16 오후 5:46:33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에 약 4000억원을 투자한다.

과기정통부는 16일 ‘사이버보안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능동대응 기술 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설명회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최근 챗GPT·6세대 이동통신(6G)·양자기술 등 신기술이 발전하며 새로운 보안 위협이 등장하고 있어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도 기존 방어 위주에서 위협 행위자 식별 등 능동적인 형태로 전환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사업 내용은 △공격 억지 △선제 먼역 △회복 탄력 △기반 조성 등 총 4개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사업 기간은 총 5년, 규모는 3917억원이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부는 지난해 10월 ‘사이버 보안’ 기술을 12대 국가전략 기술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며 “최근 한미 동맹관계가 사이버 공간까지 확대되는 등 사이버 보안의 정책적 우선순위가 높아진 만큼 전략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