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과 다른 美통신사, 月 2만원에 `통큰` 아이폰 평생 무상 교체

  • 등록 2015-08-18 오후 5:37:59

    수정 2015-08-18 오후 5:56:25

미국의 통신회사 ‘스프린트’가 자사 고객들을 위해 통 큰 결정을 내렸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미국의 통신사 ‘스프린트’가 자사 고객들을 위해 통 큰 결정을 내렸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나인투맥’은 18일(한국시간) 스프린트가 아이폰을 매년 신제품으로 바꿔주는 선택형 부가서비스 요금제 ‘아이폰 포에버’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가격은 한 달에 22달러(약 2만6100원)다. 가입과 동시에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할인된 요금인 월 15달러(약 1만7800원)에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다.

스프린트의 ‘아이폰 포에버’ 서비스는 임대폰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다. 기존에 쓰던 기기를 반납하면 최신 아이폰 16기가바이트(GB) 모델로 교체해준다.

‘마르셀로 클라우르’ 스프린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늘 고민 중이다. 문득 ‘항상 최신 아이폰을 쓸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서비스로 이를 구체화했다”면서 “간단하다. ‘아이폰 포에버’ 서비스에 가입하고 기존에 쓰던 아이폰을 반납한다면 당신은 최신 기기를 쓸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티모바일’, ‘에이티앤티’, ‘버라이즌’ 등 경쟁사 모두 유사한 임대 서비스 프로그램이 있지만 가격 경쟁력 면에서 우리를 이기기 힘들 것이다”며 ‘아이폰 포에버’ 요금제에 큰 자부심을 드러냈다.

매체에 공개된 스프린트의 자료에 의하면 ‘에이티앤티’ 아이폰 임대 서비스의 요금은 매달 32.5달러(약 3만8500원), ‘버라이즌’은 매달 27달러(약 3만2000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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