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과 서비스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UI/UX를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브랜딩을 진행한 SOOP은, 신규 스트리머 유입과 콘텐츠 다양화, 생태계 확장 등으로 플랫폼의 모습을 더욱 다채롭게 변화시켰다. 그 결과, 다양한 기록들을 갱신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SOOP에서 가장 많은 동시 접속자가 몰린 날은 10월 27일이었다. 이날 열린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4강, T1 대 젠지의 경기 중, 54만 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려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인기를 끈 이유는 SOOP이 e스포츠 중계권 확보와 자체 대회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확장에 힘을 쏟았기 때문이다. 특히, EWC(Esports World Cup)와 월즈 중계 외에도 SSL(SOOP STARCRAFT LEAGUE)과 SVL(SOOP VALORANT LEAGUE) 등의 e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신규 스트리머 5만 3천 명, 개설 방송 675만 개
2024년 SOOP은 5만 3천 명의 신규 스트리머가 첫 방송을 시작하며, 방송 개설 수는 675만 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신규 스트리머 수는 약 35% 증가했으며, 플랫폼의 ‘열린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방송 장비 지원’, ‘베스트 스트리머 신청 조건 완화’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신규 스트리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KCA ESG혁신스쿨’과 같은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신규 스트리머들의 성장 가능성을 키웠다.
2024년 SOOP에서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한 카테고리는 단연 버추얼 분야였다. 누적 방송 수 기준으로 버추얼 카테고리는 지난해보다 약 5배 성장했으며, 인기 스트리머 ‘우왁굳’과 ‘이세계아이돌’을 비롯해 다양한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활발히 활동을 시작했다. SOOP은 광학식 모션 캡처 스튜디오 대관 지원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버추얼 콘텐츠의 활성화에 힘썼다.
유저와 함께 만든 기록들
올해 유저들이 기록한 숫자들도 매우 의미 있다.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SOOP에서 이루어진 채팅은 총 45억 회에 달했으며, 숏폼 콘텐츠인 ‘캐치(Catch)’는 19억 5천만 개 이상 생성되었다.
또한, VOD 요약본 ‘캐치 스토리’는 출시 1년 만에 1억 3천만 개의 콘텐츠가 만들어져 빠르게 인기를 끌었다.
글로벌 성과, SVL 대회로 입증
SVL 2024 결승전에서 북미팀 NRG가 우승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SOOP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글로벌 콘텐츠 확장, LCK 구단 방송 송출 확대
SOOP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T1 소속의 ‘페이커’를 비롯한 젠지, DRX 등의 인기 구단 선수들이 참여하는 개인 방송은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SOOP은 스트리머들의 다국어 방송 송출을 지원하고, 자막 기능과 글로벌 채팅 관리 기능을 통해 해외 팬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도 SOOP은 글로벌 사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스트리머들의 다국어 방송을 돕기 위해 글로벌 동시 송출 지원, 통합 송출 툴 등을 계속해서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