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글로벌 화상플랫폼 기업 라젠은 지난 21일 취약계층을 위한 화상플랫폼 ‘소리와’ 업무협약 및 테스트배드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 기관인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라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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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방식의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된 ‘소리와’ 프로젝트는 에듀테크,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존의 비대면 화상플랫폼의 일방향적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 언어의 장벽을 넘어 글로벌 솔루션을 지원한다.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원활한 양방향 소통과 언어장벽 없는 시스템 개발이 이루어져 장애인복지현장에 상용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라젠 박영선 대표는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MOU 체결을 기반으로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구축에 앞장설 것이다”라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복지관 및 정부기관과 상호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젠은 지난 11월 24일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