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마트(
롯데쇼핑(023530))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은 롯데마트 창립 18주년을 맞이해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빅뱅(VIC-Bang) 세일’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빅뱅 세일은 정상가(롯데 빅마켓 기준)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한 수준의 추가 할인까지 제공하는 행사다. 소비자들이 ‘차별화 상품’을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해 병행수입 상품·해외 이색 상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해외 먹거리를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전통 음식인 ‘슈바인 학센’을 1만4990원에 선보인다. 또 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커피 회사 ‘라바짜’의 상품도 내놨다. ‘라바짜 홀빈 원두(1kg)’를 2만9800원, 빅마켓 피자코너에서는 ‘라바짜 아메리카노(1잔)’ 1000원, ‘라바짜 라떼(1잔)’를 120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천연 성분 및 식물성 오일, 비타민으로 구성돼 피부 재생에 효과적이라 알려져 프랑스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의 쇼핑 인기 상품인 ‘눅스 윌 프로디쥬스 오일(100ml)’을 국내 최저가 수준인 3만4900원에 선보인다.
병행수입 명품 최대 5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탈리아 의류브랜드 ‘디피렌체(Difirenze)’에서 출시된 린넨셔츠(남·여)를 3만9900원에 선보인다. 백화점에서 주로 만나볼 수 있었던 ‘팬콧키즈 브랜드 기획전’도 진행해 ‘팬콧 아동 맨투맨 티셔츠(1장)’를 1만7990원, ‘팬콧 아동 맨투맨 원피스(1장)’를 2만599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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