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신한카드와 ‘인천 아름인 도서관’ 개관

인천 지역 취약계층 위한 7·8호 아름인 도서관
2014년 제주 시작으로 매년 도서관 설립 진행
  • 등록 2019-11-14 오후 3:36:26

    수정 2019-11-14 오후 3:36:26

롯데면세점은 지난 13일 인천 지역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카드와 손 잡고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사진=롯데면세점)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면세점은 신한카드와 함께 ‘인천자모원’과 ‘갈산 종합사회복지관’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자모원과 부평구 갈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진행된 개관식에는 노재승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장, 이종명 신한카드 마케팅본부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가 독서 문화 확산 및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롯데면세점은 2014년부터 신한카드와 협약을 맺고 롯데면세점 전 지점에서 사용된 마이신한포인트 금액의 5%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아름인 도서관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면세점과 신한카드가 함께하는 오픈한 아름인 도서관은 2014년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이번이 7·8번째며, 인천 지역 내에는 첫 개관이다.

특히 7호점인 ‘인천자모원 아름인 도서관’은 프로젝트 시작 이후 최초의 한부모시설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통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인천 지역 미혼모자 가족들에게 심리정서 안정 및 심신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장은 “인천 지역 내 아동·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공간을 마련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

한편 롯데면세점은 ‘심장병 아동 돕기’ 캠페인, ‘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 ‘낙향미식(외국어 메뉴판 제작 사회공헌사업)’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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