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인터넷銀 토스뱅크 본인가 신청‥이르면 7월 문연다

  • 등록 2021-02-05 오후 4:24:01

    수정 2021-02-05 오후 4:24:28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제3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가 인터넷 전문은행 본인가 심사대에 오른다.

금융위원회는 5일 토스혁신준비법인이 인터넷은행 본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토스는 2019년 12월 예비인가 이후 준비법인을 만들어 인터넷은행 설립작업을 진행해왔다.

금융위원회는 관련법령에 따라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토스뱅크의 본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자본금 과 자금조달방안, 대주주 및 주주구성계획, 사업계획, 임원,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 및 물적설비 등 법상 인가심사 요건 충족여부 를 심사하고 실사를 할 예정이다. 통상 본인가 심사는 석 달 정도 걸린다.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다면 이르면 7월쯤 토스뱅크가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토스뱅크의 자본금 2500억원이다. 주주는 비바리퍼블리카,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이랜드월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웰컴저축은행을 포함한 11개사다. 임직원은 총 1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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