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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40원 내린 1196.10원에 마감했다.
전일 대비 0.3원 내린 1201.20원에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국내 증시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미중 외교 갈등 고조로 위험회피 분위기가 심화된 가운데 미국의 추가 부양 기대로 외국인과 기관들이 국내 증시 매수세를 키운 덕이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63억7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33.15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7.0023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5.50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70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