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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진피해에 대한 정부의 신속·통합·현장 행정을 촉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지사는 “경주에서 일주일 만에 다시 진도 4.5의 강한 여진이 발생했다”며 “이제 (경주) 시민들이 불안을 넘어 피난하며, 정부의 무능과 늑장 대처에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 방송도 미리 예보를 하기는커녕 (지진 발생) 9분, 15분이 지나 일반 방송보다 늦게 알려 주니 늑장행정”이라며 “주민들의 불안과 불신이 커지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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