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국제 마라톤, 1만 2000명 뛰었다…한국인 27명 참가

마카오 명소를 경유한 특별한 러닝 코스
스포츠·문화 어우러진 마카오 여행 기회
  • 등록 2024-12-02 오후 6:16:03

    수정 2024-12-02 오후 6:16:03

마카오 국제 마라톤 대회 장면 (사진=마카오정부관광청)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지난 1일 열린 제43회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마카오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한국 참가자 27명이 완주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카오 국제 마라톤 대회는 마카오 스포츠국,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그룹(GEG), 마카오 육상 총 협회(AGAM)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12월 첫째 주 일요일에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풀 코스 1600명, 하프 코스 4800명, 미니 마라톤 5600명 등 총 1만 20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지사의 ‘런트립(Run-Trip)’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한 한국 러너 27명은 거버너 노브레 데 카르발류 다리, 아마 사원, 사이 반 다리 등 마카오의 주요 명소를 경유하며 레이스를 완주했다.

참가자 중에는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한 작가 겸 배우 육준서, 2024 춘천마라톤 엘리트 5위에 오른 정영민 선수, 시각장애인 러너, 철인 3종 경기 출전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러너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대회 기간 중 열린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아시아, 유럽, 중국 본토, 마카오의 다양한 미식을 탐방했다.

유치영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지사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마카오에서 독특한 러닝 경험을 쌓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마카오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43회 마카오 국제 마라톤 대회 참가자 (사진=마카오정부관광청)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