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조직개편·인사 단행…WM서비스본부 신설

WM서비스본부 신설… 자산관리 지원업무 담당
  • 등록 2015-12-29 오후 4:47:49

    수정 2015-12-29 오후 5:47:42

금융투자협회 새 조직도.(이미지=금융투자협회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자산관리 지원업무를 전담하는 WM서비스본부를 신설하는 등 회원 서비스 기능 강화에 나섰다.

금투협은 금융투자회사의 자산관리자 역할 제고를 위해 회원 서비스 부문을 2개에서 3개로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WM서비스본부는 자산관리서비스 수요 증대에 부응해 새로 설립됐다. 국민의 연금·재산이 늘어나도록 연금·일임·자문·금전신탁·펀드판매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세제지원 기능까지 일원화해 수행, 금융회사의 웰스 매니지먼트 기능을 총괄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본부 내 WM지원부는 자산관리업무를 총괄하고 연금지원부는 개인·퇴직연금 업무를 맡는다. 세제지원실은 세제지원 업무 전반을 다룬다. 기존 집합투자서비스본부는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 관련 업무를 보다 집중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부동산신탁지원부도 신설됐다.

홍보·국제본부가 폐지됨에 따라 본부수는 6개로 동일하게 유지된다. 약관심사실과 광고심사실을 통합하고 조사연구실은 기획실로 통합함으로써 부서수는 23개에서 22개로 줄어든다.

김철배 회원서비스부문 전무는 집합투자서비스본부장 겸직이 해제되고 전상훈 금융투자교육원 원장이 경영기획본부장으로 발령났다. 김경배 경영기획본부장은 금융투자교육원 원장으로 옮긴다. 성인모 연금지원실 실장은 WM서비스 본부장 직무대리, 신동준 자산운용지원부 부장은 집합투자서비스 본부장 직무대리로 보임 조치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새로운 조직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자산관리산업 지원과 자본시장법의 원칙 중심 규제 전환 등 시장 환경 개선과 사회트렌드에 맞는 상품 공급 확대 등 자본시장 키우기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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