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한·미 전문가 교류행사

  • 등록 2016-04-20 오후 5:56:27

    수정 2016-04-20 오후 5:56:27

백규현 이사장 등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20일 한미 전문가 정보교류 행사를 갖고 미국 측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중소기업청 산하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주한미국대사관은 20일 한·미 장애인 전문가 정보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이 제정된 이후 10년 만에 한·미 간에 처음 열린 장애인기업 교류 행사다.

백규현 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진국들과의 지속적인 정책 교류를 통해 장애인들의 창업 및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한 미대사관 리처드 로버츠 외교관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가 없는 장애인기업 지원기관인 종합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기업의 발전 방향과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방안을 위한 양국 간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해긍 센터장은 종합지원센터의 설립목적 및 연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장애인기업들을 위한 활동증진 지원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미국 측에서도 벤더컨설팅서비스사의 조이스 벤더 사장과 메리 브루허 부사장이 미국의 장애인 노동정책과 취업장려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참빛파워텍, 스카이블루버드 등 장애인기업 입주대표 30여명도 이 자리에 참석해 발표 내용을 경청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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