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6]김문수 캠프 “김부겸, 재산신고 누락” 선관위에 이의제기

  • 등록 2016-04-07 오후 6:04:03

    수정 2016-04-07 오후 6:04:24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4.13 총선 최대 격전지 대구 수성갑의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 측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김부겸 후보가 후보등록 과정에서 본인 명의의 재산 일부를 누락, 허위신고했다”며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제기를 신청했다.

주요 골자는 더민주 김 후보가 본인 소유 경북 영천시 화남면 선천리 산 90-2의 임야와 정치자금 계좌 등 2건의 재산을 누락, 허위신고 했다는 것. 김 후보 측은 이와 관련해 “누락·허위 신고된 영천시 화남면 소재 등기부등본을 보면 김부겸 후보(1958년생)가 1970년 10월에 매입한 것으로 돼 있다”면서 “당시 김부겸 후보는 만 12세에 불과하다. 그 어린 나이에 무슨 돈으로 토지를 매입했는지에 대해서도 김부겸 후보가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에 따르면 가족관계, 경력, 재산 등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 관련기사 ◀
☞ 김문수 후보 "새누리당 오만해 죄송하다. 매일 백배사죄하겠다"
☞ [총선 D-7]김문수, 긴급 기자회견 “새누리당 오만함 백배사죄”
☞ '대구 수성갑 격돌' 김문수·김부겸, 나란히 후보 등록
☞ 대구 수성갑 빅매치 확정…김문수·김부겸 與野잠룡의 대결
☞ 김문수 캠프 “김종인 감언이설로 대구민심 못얻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