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4차 핵실험 도발]중국 정부 "강력히 반대..엄정한 입장 전달"

  • 등록 2016-01-06 오후 4:36:27

    수정 2016-01-06 오후 4:36:27

[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중국 정부가 6일(현지시간)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을 반대한다”며 “이번 수소탄 실험과 관련해 사전에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당연히 해야할 국제사회의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며 “주중 북한대사를 불러들여 중국의 엄정한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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