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이데일리 컨버전스 포럼 내일 열린다

  • 등록 2014-09-01 오후 4:41:32

    수정 2014-09-01 오후 4:51:53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산업 간·기술 간 융합과 소프트웨어(SW)가 만드는 새로운 비즈니스 세상을 만나볼 수 있는 제1회 이데일리 컨버전스 포럼(ECF 2014)이 2일 서울 양재동 엘 타워에서 막을 올린다. ‘컨버전스, 다이버전스, 낯선 미래와의 교감은 어떻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컨버전스와 다이버전스를 중심으로 기술발전에 따른 경제, 사회, 문화의 변화상을 짚어보고 미래 비즈니스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첫 번째 기조강연에서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은 ‘SW중심사회’의 의미와 대책을 소개하며 김진영 로아컨설팅 대표가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의 부상과 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조신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 원장의 사회로 SW중심사회와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토크쇼가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김진형 소장과 이혜민 눔코리아 대표, 노상범 OKJSP 대표, 한종호 네이버 이사,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강임호 경제학부 교수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오후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우선 ‘혁신은 다름에서 나온다’ 세션에서는 염용섭 SK경영경제연구소 정보통신연구 1실장이 ‘ICT노믹스’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은 창의산업과 창의인재를 위한 방법론으로 ‘개짱이(개미+베짱이)’ 모델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는 인공지능을 통한 서비스의 미래를 조망하며, 김선태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유무선 통합시대의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소개한다. 이종한 CJ헬로비전 상무는 스마트 미디어를 통한 방송 콘텐츠의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제시한다.

‘권한을 나누고 잘하는 것을 더하라, 열릴 것이다’ 세션에선 박홍재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자동차와 IT의 융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성목 KT 네트워크 부문장은 빅데이터와 융합에 따른 기가네트워크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오기장 포스코ICT 기술센터장은 IT 기반의 포스코 에너지 효율화 사례를 소개하며,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융합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박범순 SAP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빅데이터와 실시간 경영, 디자인 씽킹’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엔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제2차관 등이 참석.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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